꿈긷는 도서관

3월 ‘월간 드림’ 자료 신청 안내

안녕하십니까?

부산점자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월 ‘월간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택배가 가능한 전국 맛집, 부산, 걷기 좋은 길 자료를 점자, 큰글자, 음성CD, 텍스트파일로, 팟캐스트 라디오 극장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신문물 검역소’ 파일을 음성CD로 제작·제공하고자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신청 자료

1) 택배가 가능한 전국 맛집

2) 부산, 걷기 좋은 길

3) 팟캐스트 라디오 극장 ‘신문물 검역소’: 신문물을 둘러싼 조선시대의 해프닝을 그린 소설『신문물검역소』. 조선시대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귀화한 네덜란드인 박연과 외래 문물을 조사하는 기관 '신문물검역소'의 관리들이 펼치는 활약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독특한 단편들을 통해 기묘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선보여온 신예 강지영이 이번 소설에서는 오밀조밀하고 왁자지껄한 해프닝을 선보인다.

입신양명의 꿈을 품은 양반가의 자제 함복배. 하지만 과거가 있던 날, 참았던 요의가 터지면서 최악의 자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결국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그는 제주에 새로 생긴 신문물검역소라는 임시기관의 소장으로 부임한다. 왜국이 보내온 정체불명의 신문물을 살펴 임금님에게 보고하는 그곳에서 복배는 다시 한양으로 돌아갈 날만을 꿈꾼다.

제주에서 소문난 난봉꾼 한섭, 끝없는 식탐에 우둔하기 짝이 없는 관노비 영보와 함께 신문물을 살펴보며 답답해하던 복배는 마침 배가 좌초되어 잡혀온 서양인을 만나게 된다. 머리가 노랗고 눈이 파란 그는 자신을 밸투부레라고 소개한다. 복배는 그에게 화란 선비 박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신문물을 살펴보게 되는데…. 그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2. 신청 대상: 부산에 거주하는 등록 시각장애인

3. 신청 방법: 내방, 전화

4. 신청 기간: 2020년 3월 16일(월) ~ 3월 20일(금)

5. 이용료: 무료

6. 기타

1) 1인 1부씩 신청 가능하며, 3종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점자, 큰글자, 음성CD는 우편으로, 텍스트파일은 메일로 발송되며, 팟캐스트는 음성CD로만 제공됩니다.

3) 위 자료는 꿈긷는도서관 웹 사이트(http://lib.angelbook.or.kr)에 접속하여 ‘자료실/월간 드림’란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4) 정기구독자로 등록하시면 매번 신청하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7. 신청 및 문의: 051-302-9010 내선 4번 총무기획팀 이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