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긷는 도서관

* ‘제89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 개최

우리 도서관은 11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89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글점자의 창안과 보급에 전념한 ‘송암 박두성’ 선생과 점자 발달에 공헌한 분들의 애맹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신라대학교 서혜란 교수에게 부산광역시 독서유공 포상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다독자 및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등을 하였다. 제2부 문학행사에서는 포항 주찬양교회 새터민 예술단의 ‘새터민과 함께 하는 북한 문화 나눔’ 공연과 함께 점자백일장을 비롯한 각종 문학 프로그램 시상과 O·X 퀴즈가 이어졌다. 같은 점을 찾아라, 점을 세어라, 손으로 읽고 쓰는 한글 등의 문학프로그램은 사전에 실시했으며, 이 날 행사에서 일괄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행사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손빛회를 비롯하여 1365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사진은 부산광역시 독서유공 포상 표창장 전달(좌. 김진태 관장, 우. 신라대학교 서혜란 교수) 모습과포항 주찬양교회 새터민 예술단 공연 모습입니다.